티스토리 뷰
뇌경색은 한번 치료가 끝났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는 질환입니다. 실제로 뇌졸중 환자 5명 중 1명은 5년 이내에 재발을 경험한다는 통계가 있을 만큼, 치료 후 관리가 생명과 직결됩니다. 뇌경색 재발을 막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할 핵심 정기 관리 수칙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처방받은 약물은 임의로 중단하지 않기
뇌경색 재발 방지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항음고제나 항혈소판제(아스피린 등)의 꾸준한 복용입니다. 증상이 나아졌다고 해서 스스로 판단해 약을 줄이거나 끊으면 혈전이 다시 생겨 재발 위험이 급격히 올라갑니다. 약물 복용 중 부작용이 의심되더라도 반드시 담당 전문의와 상담 후 조절해야 합니다.
2. 혈압과 혈당, 매일 측정하고 기록하기
고혈압과 당뇨병은 뇌경색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위험 인자입니다. 수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지 집에서 아침, 저녁으로 정기적으로 측정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 주요 위험 인자 관리 목표 수치
- 수축기 혈압: 130mmHg 미만
- 이완기 혈압: 80mmHg 미만
- 공복 혈당: 100mg/dL 미만
* 개인의 연령 및 만성질환 여부에 따라 목표 수치는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치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3. 싱겁게 먹고 지중해식 식단 실천하기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혈압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평소 음식을 싱겁게 조리하고, 포화지방이 많은 육류보다는 신선한 채소, 과일, 통곡물, 생선 위주의 식단을 구성해 보세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올리브유나 견과류를 적당량 섭취하는 것도 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4. 주 3~5회, 유산소 운동 생활화하기
규칙적인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체중 조절과 혈압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무리한 웨이트 트레이닝보다는 하루 30분 이상, 숨이 약간 찰 정도의 빠른 걸음으로 산책하거나 수영,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권장합니다.
| 구분 | 권장 실천 사항 | 주의 사항 |
|---|---|---|
| 운동 종류 | 걷기, 조깅, 수영, 실내 자전거 | 갑작스러운 무거운 들기, 과도한 숨참기 금지 |
| 운동 빈도 | 주 3~5회, 회당 30~50분 | 탈수 방지를 위해 운동 중 충분한 수비 섭취 |
5. 정기적인 병원 방문과 검진 스케줄 준수
증상이 없더라도 3~6개월 단위로 주치의를 찾아 혈액검사, 경동맥 초음파, 뇌 MRI 검사 등을 주기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혈관 상태의 변화를 미리 포착하고 약물을 조정하는 과정이 재발을 막는 최선의 방어선입니다.
6. 금연과 금주는 선택이 아닌 필수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전 형성을 유발하는 가장 치명적인 요인 중 하나입니다. 음주 역시 혈압을 상승시키고 뇌졸중 위험을 높이므로 즉각적인 금연과 금주를 실천하셔야 합니다.
자주묻는 질문
Q. 아스피린을 먹다가 깜빡하고 놓쳤을 땐 어떻게 하나요?
생각난 즉시 복용하되, 다음 복용 시간이 가깝다면 한 번에 두 배의 용량을 먹지 말고 다음 정해진 시간에 1알만 복용하세요.
Q. 뇌경색 환자가 영양제를 마음대로 먹어도 괜찮을까요?
오메가3, 비타민K 등 일부 영양제는 항응고제와 상호작용해 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으니 드시기 전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Q. 재발을 의심할 수 있는 초기 경고 증상은 무엇인가요?
한쪽 팔다리 마비, 갑작스러운 발음 어눌함, 시야 장애, 어지럼증 등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119를 부르고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출처: 보건복지부, 대한뇌졸중학회 뇌졸중 예방 및 관리 수칙 Guidelines

